기름값도 닭고기값도 올랐다...가격 인상 고민하는 치킨업계대표 서민 음식 치킨·라면...소비자 저항 커 가격 인상 쉽지 않아 식용유, 닭고기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잇따라 오르면서 치킨업계가 가격인상 압박을 받고 있다. 교촌, BBQ, bhc치킨 등 주요 프랜차이즈들은 '당장 가격인상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가맹점주들은 수익성 악화 등의 이유로 가격 인상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중략 조윤미 미래소비자행동 상임대표는 "경기는 좋아진 것이 없고 소비자들의 소득이나 수요가 증가하지 않았는데 급격한 가격인상이 이뤄지면 자칫 어려운 가계 경제를 주저앉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정부는 재난지원금이 아닌 필수 소비재에 대한 가격 안정에 나서야 한다"고 피력했다. 기사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