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소비자행동에서는 2013년 12월 16일(월)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 505호에서 가전제품의 녹색소비실천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미래소비자행동의 가전제품관련 소비자의식조사와 다소비가전제품의 에너지소비효율등급표시실태조사 우리집 가전제품의 에너지소비효율등급표시실태조사 결과발표를 시작으로 에너지관리공단 효율표준화인증센터 김상명부장의 '에너지소비효율등급 표시제도의 이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이대훈 전문위원의 '고효율(등급) 가전제품에 대한 이해'에 대한 발제 후 지정토론으로 이어졌다. 지정토론은 안중우(성신여대 청정융합과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다. 가전제품 제조업체(삼성, 엘지, 동부대우전자), 유통업체(이마트, 롯데마트, gs홈쇼핑, 11번가) 에너지시민연대, 한국녹색상품구매네트워크, 미래소비자행동 등 민간단체에서 패널로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제조업체에서는 고효율가전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의식이 높아지고, 수요가 많아지면 기업들은 당연히 고효율제품 생산에 주력할 것이므로 더욱더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했고 앞으로 고효율가전제품의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발언하였다. 유통업체에서는 제조업체와 협업하여 고효율가전제품들이 많이 판매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소비자가 잘 알아볼 수 있도록 에너지소비효율등급표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에너지단체와 소비자단체 등 민간단체에서는 왜 고효율등급 제품은 꼭 비싸야만 하는지 적정한 가격의 고효율 제품을 만들어 줄 것을 요청하고 이를 위해 제조업체와 유통업체, 정부가 함께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고 에너지소비효율등급표시 관련 지속적인 소비자교육과 홍보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