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소비자행동에서는 2013년 5월부터 8월까지 서울시내 200가정을 대상으로 우리집에서 사용하는 가전제품의 에너지소비효율등급표시 실태조사를 실시하였다. 에너지소비효율등급 의무품목을 대상으로 가전제품의 종류, 용량, 에너지소비효율등급내용 및 표시 실태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전체 1,538개 가전제품 중 54.3%가 등급표시가 있었고, 텔레비전(50.6%), 김치냉장고(86.8%), 냉장고(97.9%) 세탁기(69.9%), 에어컨(85.7%) 등 대형가전은 비교적 에너지소비효율등급표시가 잘 되어 있었다. 가습기(16.7%), 전자레인지(23.1%) 등 가정 내 필수 제품인 소형가전의 경우에는 에너지소비효율등급표시율이 저조했다. 각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가전제품의 크기는 텔레비전의 경우 32인치 미만(29.6%), 32인치-47인치미만(64.8%), 50-70인치미만(5.6%) 냉장고는 500리터미만(13.2%), 500-700리터미만(32.7%), 700-800미만(33.9%), 800리터 이상(20.1%) 으로 대체로 대형, 대용량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비율이 높았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참조 |